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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의 향기가 가득, 영표국밥, 영표덮밥 난계국악축제장에서 맛보세요!
신길수 기자   |   2019-10-02

요리전문가 백종원 레시피, 청정 자연 품은 표고버섯, 복숭아 활용

백종원의 특별요리 ‘영표국밥’, ‘영표덮밥’, ‘촉복파이’가 영동난계국악축제장에 뜬다.

이들 요리는 요리연구가 백종원 씨가 SBS 추석특집 예능프로그램 ‘맛남의 광장’에서 선보인 음식들이다.

지역 특산품을 이용해 신메뉴를 개발하고, 이것을 휴게소, 공항, 철도역 등 유동인구가 많은 만남의 장소에서 판매하는 프로그램이다.

독특한 컨셉과 공익성, 재미로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전국 시청자들의 호응과 공감을 이끌었다.

이 프로그램에서 선보인 청정 영동의 우수먹거리들을 활용한 특별 요리가 오는 3일부터 6일까지 제52회 영동난계국악축제와 제10회 대한민국와인축제가 열리는 하상주차장에서도 선보인다.

프로그램에 방영된 4가지 메뉴 중, 여름 특산품인 옥수수를 재료로 만든 ‘멕지콘(멕시코 지니 콘꼬치)'을 제외하고 모두 판매된다.

영동의 청정 자연을 품은 '표고버섯', 상큼하고 향긋함 최고인 '복숭아'를 활용해 만든 '영표 국밥(영동표고 국밥)', '영표 덮밥(영동표고 덮밥)', '촉복파이(촉촉한 복숭아 파이)'이다.

이들 메뉴는 경부고속도로 황간휴게소에서 절찬리 판매되고 있는 음식들이다.

원재료의 풍부한 맛과 향을 잘 녹여내, 입소문을 타며 일부러 이곳을 찾는 사람들도 늘고 있다.

영표 국밥과 영표덮밥은 식사 대용으로, 촉복파이는 간식 대용으로 인기가 높으며, 특히, 촉복파이는 달고 고소한 맛으로 남녀노소 구분없이 사랑받고 있다.

기존의 와인과, 향토야시장, 향토업소, 푸드트럭 외에 먹거리가 보다 풍성해져 국악의 흥과 함께 깊은 와인의 향, 우수먹거리 등 영동이 가진 매력과 재미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됐다.

군은 지역 외식업소 등을 대상으로 조리시연과 교육을 진행해 영표국밥, 영표덮밥 등의 메뉴들이 영동의 대표 음식으로 정착하는 계기를 만들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전국적으로도 선풍을 일으키고 있는 새로운 영동의 먹거리를,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선보이고자 축제장에서 판매하게 됐다”라며, “영동의 명품 특산물을 활용해, 새로운 관광자원이 창출되길 바란다”라고 했다.

한편, 과일의 고장 영동군은 소백산맥 추풍령 자락에 위치한 영동은 일교차가 크고 일조량이 풍부해 감, 포도, 사과, 배, 복숭아 등 고품질의 맛있는 과일이 사계절 내내 생산돼 과일의 성지로 불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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