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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오송역 버스환승센터 조성 추진
2019년 상반기 7072㎡규모 버스환승센터 조성 예정
차성윤 기자   |   2018-10-16

▲ 3-1 오송역 버스환승센터 위치도     © 데일리충청


(충북=차성윤 기자) 청주시가 흥덕구 오송읍 오송리 149-1번지(오송역 서측 광장) 일원에 7072㎡ 규모로 7억 원을 투입해 버스환승센터를 조성한다.

전국 유일의 KTX 환승역인 오송역은 하루 평균 이용객이 2만 명을 넘어섰고, 연간 이용객은 800만 명에 육박하는 등 매머드 급 역사로 성장했지만 그동안 버스를 이용해 오송역으로 이동하는 이용객들은 많은 불편을 감수해야 했다.

현재 오송역에는 BRT 2개 노선을 포함해 대중교통 14개 노선이 하루 477회가 운행되고 있으나 각 방면별로 승하차 위치가 다르고, 일부 승강장은 KTX를 이용하기 위해 대중교통 하차 후 도로를 횡단해야 하는 실정이다.

이러한 대중교통 이용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청주시는 국토교통부, 행복청, 충청북도, 철도시설공단, 철도공사 등과의 협의를 거쳐 오송역 서측광장에 버스 승강장 7면, 버스주차면 7면, 여객편의시설 1동 규모로 버스환승센터를 조성하기로 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버스환승센터가 조성이 되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승객들은 도로를 횡단하지 않고 최단거리로 KTX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또 시외버스터널처럼 방면별 승차공간을 확보함으로써 목적지를 이동하기 위해 승강장을 찾아다녀야 하는 불편이 대폭 줄어든다.

이처럼 오송역의 대중교통 이용편의성이 개선되면 대중교통을 통한 이용객이 늘어나 만성적인 오송역 주차장 문제도 일부 해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10월 중으로 환승센터 조성을 위한 부지무상사용에 대해 철도공사와 협약 체결한 뒤 11월 실시설계에 착수해 2019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사업에 필요한 사업비 7억 원은 충북도와 청주시가 공동 부담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오송역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성이 지금보다 좋아지면 이용객은 더욱 늘어날 것”이라며 “오송역 활성화를 위한 각종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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